「공채사장 2관왕」이 탄생했다.담배인삼공사에서 자회사로 분리돼 「사장공모」를 실시한 한국인삼㈜는 29일 초대사장에 서치영(徐致榮·58)한국PALL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사장은 94년 국내 최초로 전문경영인 공모제도를 도입했던 대웅제약에서 「공채사장 1호」로 선발된 적이 있어 민간·공기업을 넘나들며 2관왕이 됐다.
또 공기업 사장공채에서 외부인사가 영입된 것도 처음이다. 경쟁률은 21대 1. 인천출신으로 제물포고등학교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서사장은 한국쉘링 IBM코리아 해표유니레버 한국PALL등 주로 다국적기업 및 외국기업에서 재무관리 경영기획 영업등 다양한 경력을 다져왔으며 대표이사만 이번이 다섯번째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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