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가장으로 올해부터 변경된 가족수당 지급에 대해 한마디 한다. 시골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도시로 발령 받아 부득이 분가해 살게 됐고 매달 꼬박꼬박 생활비를 송금하고 있다.그런데 지난해까지는 장남으로서 부모를 모신다하여 수당을 지급받았으나, 올해부터는 부모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다르다는 이유로 수당지급이 중지됐다.
IMF로 국가재정이 어려운 줄 알지만 각종 수당이 깎이고 봉급도 오르지 않은 터에 가족수당까지 삭제하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이런 식으로 하자면 연말소득 정산시 부모에 대한 소득공제혜택도 삭제해야 할 것이다. 김효성·전북 전주시 덕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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