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주재 북한대사관 전 과학기술 참사관 홍순경씨 일가족 납치 기도에 관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인 4명이 자수했다고 태국 경찰이 26일 밝혔다.프라차 프롬녹 경찰국장은 기자들에게 홍씨 가족 납치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이 이들을 신문중이라고 말했다.
프라차 국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태국 정부로부터 출국령을 받은 북한 외교관 6명 가운데 5명이 26일 항공기편으로 싱가포르로 떠났다고 덧붙였다. 추방령을 받은 또다른 한명은 이미 전날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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