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피 그라프(독일)와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99립튼테니스챔피언십(총상금 477만달러) 4강에서 맞붙게 됐다.그라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 비스케인에서 계속된 대회 여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세계2위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가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하는 바람에 기권승했다.
윌리엄스 자매중 언니인 비너스는 체코의 야나 노보트나에 2-1(5-7 6-2 6-3)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이로써 언니 비너스와 동생 세레나가 모두 이대회 4강에 진출하게 됐다.
남자부 준결승에서는 7번 시드의 리하르트 크라이첵(네덜란드)이 토마스 엔크비스트(스웨덴)를 2-0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키 비스케인(미 플로리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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