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자 25면 대중문화팀에서 제작한 토요TV영화 안내란에 실린 교육방송의 「잃어버린 지평선」영화사진은 로널드 콜먼주연의 1936년도 흑백작품이 아닌 73년에 다시 제작된 컬러 영화 장면이었다(사진에 나온 배우는 올리비아 핫세와 마이클 요크). 또 21일 일요TV영화 「위험한 이웃」의 사진 역시 이 영화가 아니라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구조선(Life Boat)이라는 영화의 한 장면으로 보인다.해당 영화의 사진이 준비되지 않으면 그냥 해설만 게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본래의 영화가 아닌 다른 영화의 장면을 게재하는 것은 혼동만 일으킬 뿐이다.
/조은수·서울 서초구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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