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연극인은 『관심이 무대에 설 힘을 준다』고 했다. KBS 윤흥식드라마 주간은 『무대와 영상예술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있고 기쁘다』고 했다. 백상(百想)예술대상은 이처럼 예술인들에게 늘 힘이 됐고, 영광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4월 3일 오후 6시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3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MBC TV 생중계)은 연극과 영화와 방송이 만나 한 해를 되돌아 보고, 땀흘린 작품과 사람들에게 기꺼이 박수를 보내는 자리이다.
몸과 마음이 다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무해주며 문화를 지켜갔던 수많은 사람들. 영광의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모두 기립박수를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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