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공원 지하에 대규모 자원재활용처리장이 건립돼 이달말부터 운영된다.서울 중구는 의주로 2가 서소문 공원에 지하3층 연건평 3,532평 규모의 쓰레기 야적장 및 재활용 처리시설을 27일 완공, 운영에 들어간다.
25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95년 착공한 이 건물은 지하 1층에 재활용품 집하시설, 지하 2층에 쓰레기 투입시설, 지하 3층에 압축시설을 갖춰 1일 450톤의 쓰레기를 압축하고, 20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있다.
민경태중구청장은 『고가밑이나 공터에 쌓여있는 쓰레기에서 냄새와 분진 등이 발생, 민원이 많았다』며 『앞으로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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