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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전화' 인터넷폰] 001. 002보다 50%이상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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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전화' 인터넷폰] 001. 002보다 50%이상 저렴

입력
1999.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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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전화상품의 백미는 단연 인터넷폰.소규모 오퍼상과 해외에 자녀·친지를 둔 가정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폰의 최대 장점은 「001」, 「002」보다 무려 50% 이상 저렴하다는 점.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회사별 접속번호를 누른 후 해당 국가번호를 연속해서 누르면 된다. 요금을 내는 방법에 따라 선·후불 상품이 나와있다. 원텔사 상품은 선·후불 모두 가능하지만 선불제의 할인율(최대70%)이 후불제(60%)보다 더 높다. 선불제를 하려면 이 회사에 전화(02-555-9199)를 걸어 선불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매달 몇 만원을 먼저 입금시켜 놓고 전화를 거는 방식이다.

입금이 확인되면 카드를 보내준다. 「080-5500370」번을 누른 후 안내음에 따라 상대방 국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누르는 숫자가 많아 불편하다면 이 숫자를 미리 기억시켜 놓은 원터치 폰(설치비 3만4,000원)을 설치할 수도 있다. 선불가입자는 무료지만 후불제는 전달의 국제전화료를 3만원 이상 냈다는 영수증을 제시해야 무료로 설치해 준다. 이 전화기를 이용하면 복잡한 접속번호 없이 「원텔」이라 적힌 버튼만 누르고 국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ICN텔레콤 상품도 선·후불제. 전화(080-9900707)를 걸어 신청하며 「080-7700707」을 누른 후 안내음에 따라 번호를 입력한다. 아이네트는 후불방식만 제공한다. 전화(02-531-7840)로 신청하면 자동다이얼링장치(ACR)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10자리번호를 대신 눌러주기 때문에 바로 국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휴대폰과도 연결돼 있다.

「017」, 「019」휴대폰이용자는 휴대폰으로 한국통신에 비해 50% 싸게 국제전화를 걸수 있다. 「00344」번을 누른 후 국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이 다음 달부터 국제전화요금을 평균 8.5% 내릴 방침이어서 전화요금 인하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일기자 goldp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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