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징계위원회는 24일 환란책임과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징계위에 회부된 재정경제부 공무원 6명중 원봉희(元鳳喜) 전금융총괄심의관 등 4명을 해임조치하는 등 중징계했다.징계위는 이날 원 전심의관은 금품수수와 종합금융사 전환인가 및 지도감독 태만, 진영욱(陳永郁) 전금융정책과장은 종금사 전환인가 지도감독 태만, 김병일(金炳日)서기관과 안윤철(安崙哲)행정주사는 금품수수 혐의로 모두 해임결의했다.
징계위는 또 김우석(金宇錫)국고국장(전국제금융심의관)은 외화자산조달·운용의 건전성 관리에 대한 업무태만으로 경고조치하고, 이종갑(李鍾甲) 전자금시장과장은 금품수수혐의로 정직 3개월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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