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 국민연금 소득신고가 100% 완료됐다.24일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지난달 5일부터 도시지역 가입자 신고를 받고 있는 전국 68개 지사 가운데 처음으로 목포시 26개동을 관할하고 있는 목포지사에서 관내 신고대상자 6만9,737명의 소득신고가 23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 신고대상자중 23세미만 학생과 군인 등 적용제외자를 뺀 실제신고대상자 6만5,242명중 순수소득신고자는 3만6,979명(56.7%), 납부예외자는 2만8,263명(43.3%)였다.
한편 23일 현재 전국 소득신고율은 가입대상자 1,013만여명중 567만5,702명이 신고서를 접수, 56%를 기록하고 있다. 시·도별로 신고율이 높은 지역은 제주 91.8%, 충남 91.1%, 전남 89.1%, 충북 86.2% 순이며 신고율이 낮은 지역은 서울 44.7%, 인천51.3%, 대구 52.6% 등으로 나타났다.
/남경욱기자 kw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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