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장 김운용)는 2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의를 거쳐 6월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09차 IOC총회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주요 의제는 2006년 동계올림픽대회 개최지 결정이며 6월13∼15일 집행위원회, 16일 개회식, 17∼20일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2006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도시는 크라겐푸르트(오스트리아) 자코파네(폴란드) 헬싱키(핀란드) 시온(스위스) 포프라드타트리(슬로바키아) 튜린(이탈리아)등 6곳이다.
참가인원은 IOC위원 국가올림픽위원회(NOC)위원장 국제경기연맹(IF)회장 2006년 동계올림픽 유치도시대표 보도진 등 약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남재국기자 jk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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