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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가난한 예술가들의 여행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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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가난한 예술가들의 여행기」소개

입력
1999.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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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그라프 국제 그래픽디자인 대상 수상작 -98년 1월 IMF사태가 터진 직후, 이주요(화가) 박지현(설치미술가) 전인정(춤꾼) 오무영(그래픽 디자이너)등 10명의 예술가들이 태국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로 여행을 떠났다. 토탈패션 브랜드 「쌈지」대표 천호균씨가 후원한 「한국성 탐사 여행 프로젝트」첫번째였다.

비록 적은 돈으로 가난하게 펼쳐진 여행이었지만 그들은 아시아땅 태국에서 문화적 동질성도 추구하고 시대적 딜레마 속 우리의 정체성도 찾아냈다. 그리고 이를 새로운 시도로 사진, 그림, 행위, 글에 담았다. 그리고 안상수씨는 실험적 편집으로 이들의 메시지를 묶어 「아트 북」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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