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내 상습 체증지역인 대화동 마크로앞 등 혼잡도로 7곳의 도로여건이 연말까지 크게 개선 된다.23일 고양시에 따르면 12월까지 17억8,000만원을 들여 TSM(교통체계관리)기법을 적용, 마크로앞과 시청앞 등 주요 교차로 7곳의 신호주기와 차선을 대폭 정비하고 이면도로 6곳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키로 했다. TMS기법은 실제 교통량을 고려, 시간대별로 진입도로 차로와 교차로 신호대기시간을 조정하는 제도다. 시는 4월말부터 시설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요 상습체증지역의 도로개선 대책은 다음과 같다. 대화동 마크로앞 : 덕이동~마크로간 도로를 일방통행로로 지정.
성사동 리스상가앞 : 고양양조장앞 사거리-시청앞-리스쇼핑 삼거리-원당역앞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 반대방향 차량들은 원당역앞에서 310번 지방도인 원당지하차도나 지상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시청앞 : 고양양조장앞-원당역간 도로와 이면도로의 일방통행로 지정.
고양양조장 사거리 : 원당지하차도-고양양조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을 통제해 직진차량의 정체를 해소.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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