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노 가오루(與謝野馨) 일본 통산성 장관은 21일 일본이 금융위기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호주를 방문한 요사노 장관은 채널 9 TV 회견에서 『일본이 최악의 경제위기에서 탈출하고 있다는 분명한 징후들이 있다』며 『일본 경제가 바닥을 친 뒤 올라서고 있다는 점을 많은 경제지표들이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약 1년간 지속됐던 금융위기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으며 그 결과 매우 건전한 금융시스템, 다시말해 은행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요사노 장관은 일본경제가 바닥을 치고 상승중이라는 증거가 이르면 내달 또는 5월께 나타날 것이며 앞으로 1년내에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일본 경제가 지난 2년간 침체에 빠진데 이어 금년에도 불경기를면치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드니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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