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북한 주민 류경철(73·이하 가명)·김순화(65)씨 부부와 이관호(24)씨 등 3명이 제3국을 통해 귀순해와 귀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국정원에 따르면 류경철·김순화씨 부부는 함북 명천군 출신으로 지난해 5월 북한을 탈출했고, 이관호씨는 황해남도 온천군에서 식료품공장 노동자로 일하다 96년 11월 탈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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