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로드먼이 복귀한 LA 레이커스는 22일(한국시간) 미프로농구(NBA) 원정경기에서 코비 브라이언트(38점)가 후반에만 33점을 집중시키고 샤킬 오닐이 31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해 올랜도에 115:104로 역전승을 거뒀다.팀을 이탈했다가 8일만에 복귀한 로드먼(4점 7리바운드)은 리바운드서는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수비에서 돋보여 올랜도를 후반에 41점으로 묶는데 기여했다.
전반을 43:63으로 크게 뒤진 레이커스는 올시즌 최고인 60%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고 승부처였던 마지막쿼터에서는 18개의 슛중 15개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이날 승리의 최고 공신은 브라이언트와 오닐이었지만 레이커스는 로드먼 복귀후 2연패를 끊었고 그가 뛴 10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올랜도(미 플로리다) AP=연합
◇22일 전적
LA레이커스 115-104 올랜도 시카고 95-92 보스턴 토론토 85-81 뉴욕 LA클리퍼스 100-85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104-101 유타 클리블랜드 88-85 뉴저지 샬럿 94-87 밀워키 덴버 102-98 시애틀 포틀랜드 91-75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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