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일보를 읽고] 현안해결 친분들먹이더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일보를 읽고] 현안해결 친분들먹이더니

입력
1999.03.22 00:00
0 0

한일 추가 어업협상과 관련하여 2일 김선길 해양수산부장관의 회견내용을 꼬집는 기사가 계속 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나카가와 쇼이치 장관과 「형님 동생하는 사이」라는 웃지 못할 발언은 너무나 어이가 없었다. 입장을 바꿔 만일 협상 상대국가가 「형님 아우 하는 사이」라며 현안해결을 요구한다면 김장관은 이를 수용할 수도 있다는 것인가. 또한 그 발언은 혈연과 정실을 엄연히 배제해야 하는 공무원의 기본자세에도 크게 어긋난다. 장관이라는 분이 그런 사고에 길들여 있는 상황에서 전체 공직사회의 개혁을 바란다는 것조차 우습다./정윤택·서울 광진구 구의동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