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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연예인 인권'다뤄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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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연예인 인권'다뤄 신선

입력
1999.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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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자 25면의 등대 「연예인 인권은 없나요」라는 기사가 신선하고 의외의 시각이라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나는 가수 리아의 팬은 아니다. 그러나 언론은 연예인 관련 사건이 터지면 사실보다 선정적으로 보도하는 경우가 많다. 연예인은 공인이므로 「인권」은 없어도 되는 것처럼 취급했던 것이다. 리아가 유죄일 수도 있으나 최근 보도가 너무 일방적이었던 것도 사실이었고 리아의 말은 그저 변명으로만 치부되고 있어 더욱 그랬다. 등대지기의 임무수행 능력에 할 수만 있다면 「A+」의 점수를 주고 싶다./민선주·전북 부안·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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