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공연장과 같은 공공장소에 휴대폰 사용금지를 알리는 로고가 부착되고 지하철과 버스에서 사용자제를 권유하는 안내방송이 실시된다.정보통신부는 19일 『휴대폰 사용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통화예절이 성숙되지 못해 사회적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통신이용 예절 정착에 주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공공장소에서 휴대폰 사용자제를 당부하는 포스터를 제작, 각종 공연장과 일선학교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또 「금연」표시와 같이 휴대폰 사용금지 장소임을 알리는 로고를 제작해 공공장소 등에 부착하고 차량용 스티커도 제작해 운전중 휴대폰 사용을 억제토록 할 계획이다.
지하철과 버스에서도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진동모드로 전환해 줄 것을 권고하는 안내방송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광일기자 goldpar@hi.co.kr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