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동 군부대 이전 부지에 금천구 신청사가 들어선다.서울시는 금천구 독산동 441의 6일대 군부대 이전 예정부지 5만8,000여평 중 4,808평의 터에 구청사를 신축하고, 공원(3,205평)및 폭 20㎙의 도로를 만드는 개발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천구 신청사는 842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8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금천구는 상반기중 국방부와 부지매입 계약을 맺고 내년까지 군부대 이전을 완료한 뒤 2002년 착공, 2003년 청사신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그동안 시흥본동에 따로 떨어진 5개의 건물을 임대해 사용해 왔다.
박진용기자 jinyong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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