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서울시민들은 하루에 얼마나 걷고 있을까. 서울시가 지난해말 1,0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1시간 12분씩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걸음걸이의 성인이 4∼6㎞를 걷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가운데 30분∼1시간 걷은 사람은 32.2%, 1시간∼2시간은 31.0%로 나타났다. 하루 걷는 시간이 3시간이 넘는 경우는 10.6%, 30분 이하는 12.2%를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 화이트칼라와 학생층이 다른 직업군의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걷는다. 서울사람들은 「걸으면 건강에 좋다」는 금언을 비교적 많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