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에 의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중단된 경기화학공업이 최종 부도처리됐다.경기화학은 18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17일 외환은행 오류동지점에 도래한 6,870만원 등 총 1억4,389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18일 최종 부도처리됐으며 19일자로 당좌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경기화학은 또 이른 시일내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화학은 경기 부천의 복합비료 생산업체로 자금난으로 지난해 9월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대표이사가 경영권 유지를 위해 기업개선약정 체결요구에 응하지 않아 워크아웃 작업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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