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대북비료 지원에 동참한다는 방침과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발표한다. 정부가 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지원하게 될 비료의 규모는 5만톤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가급적 북한의 파종기에 맞춰 지원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지원방침 발표 직전 강인덕(康仁德)통일부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남북교류협력기금 400억원중 일부를 염출, 북한에 지원하는 비료를 구매키로 의결할 계획이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