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EBS방송교재를 구입하러 서점에 갔다가 교재가격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 가격이 거의 작년의 배 수준으로 오른 것이다. EBS교재 가격책정에 관한 비리사건이 터진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또 슬그머니 가격을 올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새학기가 시작되면 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집에 둔 가정은, 책값으로만 수십만원이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진다. 나같은 고3학생은 둔 집은, 허리가 휠 정도로 돈 드는데가 많다. 이번 가격책정 과정에 의혹이 간다. EBS가 교육을 목적으로 한는 국영방송이라면 가격문제에 관해 해명을 하든지, 다시 가격을 내리든지 어떤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 유미령·광주 북구 두암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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