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12시께부터 2시간여동안 서울 잠수교와 이태원 지하차도 사이에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도로가 한동안 주차장이 되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난데없는 소동은 이날 낮 12시30분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열린 이 호텔 김주영(金周榮)회장의 장남 덕원씨와 오영우(吳榮佑)한국마사회장의 차녀 현주씨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 1,000여명의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일어났다.
당초 교통경찰관 2명만 배치했던 관할 용산경찰서는 교통관제센터에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소동이 빚어지자 뒤늦게 경찰관들을 추가로 배치, 차량소통에 나섰다. 박천호기자 ch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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