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8시31분께 울릉도 서쪽 약 25㎞ 해역(북위 37.5도, 동경 130.4도)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 울릉도 전역과 경북 일부지역에서 창문과 침대가 흔들리는 등 진도가 감지됐다.기상청은 이날 『울릉도와 경북 동해안 주민들이 지진을 충분히 감지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창문이 다소 흔들린 것 외에는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올들어 9차례의 지진이 일어났는데, 이번 울릉도 지진을 포함해 7번이 동해 해역에서 발생한 것이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