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감정평가법인은 22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세계 최대의 종합부동산회사인 CB리차드 엘리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태평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CB리차드 엘리스사와 함께 감정평가와 기업자문서비스등 각종 컨설팅 업무, 국내외 부동산 매매와 임대등 개발업무, 부동산정보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200개 지점을 갖고 있는 CB리차드 엘리스사는 기업부동산컨설팅, 시설관리, 주택담보대출(Mortgage)알선등의 업무를 하는 종합부동산회사다.
국내 감정평가법인이 외국부동산회사와 제휴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외국 자본의 국내 부동산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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