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에게 간청한 것이 드디어 효험을 보는 걸까.무릎부상으로 고심해온 호나우도(22·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가 부상에서 완쾌돼 정상적으로 경기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고 그의 트레이너 닐톤 페트론씨가 밝혔다.
인터 밀란에 소속돼 호나우도의 치료를 전담해온 브라질 출신의 페트론씨는 12일 발행된 브라질 리오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호나우도가 완치됐다』며 『이제는 정상적인 경기 투입만이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나우도의 무릎부상이 고질적이며 선수생명조차 위태롭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얘기』라며 『그는 이미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으며 경기투입 시기는 감독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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