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2·삼성물산)가 99웰치스서클K챔피언십(12~15일)서 최근 상승세의 로리 케인(35·캐나다)과 1~2라운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10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조직위가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12일 오전0시50분 로리 케인, 주디 디킨슨(49·미국)과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케인은 올시즌 6개 대회에서 3차례나 톱10에 들며 상금랭킹 11위(9만680달러)에 랭크돼 있는 프로 6년차의 캐나다 간판 선수. 드라이버 비거리는 보통이나 아이언샷이 좋아 박세리(상금 53위·2만597달러)와 멋진 승부가 예상된다.
「슈퍼땅콩」 김미현(22)은 12일 오전5시10분 1번홀에서 히라세 마유미(일본), 캐런 웨이스(미국)와 함께 첫 라운드에 들어간다.
한편 올시즌 풀시드(전대회 출전자격)를 받지 못한 서지현(24)도 예선전을 통과, 12일 오전4시50분 10번홀에서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송영웅기자 herosong@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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