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합의로 소집된 제202회 임시국회가 10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국회는 정부가 재개정을 추진중인 규제개혁법안을 비롯, 정부조직개편안과 국회법 국회사무처법 등 정치개혁입법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여야는 17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통해 계류중인 민생·규제개혁법안을 심의한 뒤 18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계획이다. 18일 이후 의사일정은 여야가 추후협상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으나 3·30 재·보선을 감안, 휴회할 가능성이 높다. /김성호기자 shkim@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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