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한 가운데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9일 주식시장에서는 기관투자가와 외국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 일반투자자의 매도물량공세가 팽팽히 맞선 가운데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후장끝무렵 우량은행주와 일부 대형우량주에 반발매수세가 형성돼 강보합세를 보인 끝에 전날보다 1.01포인트 오른 572.85로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1,598만주, 1조9,270억원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전 삼성전자 SK텔레콤등 핵심우량주들이 강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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