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대출을 받으려는 실직자들은 신청을 서둘러야겠다.근로복지공단은 8일 실업자에게 연리 8.5~9.5%의 자금을 최고 5년까지 빌려주는 실직자대출을 예정보다 한달 앞당겨 15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15일 시작한 「실업자힘내라대부」는 1조3,535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실직자에게 생계비(500만원) 의료비(500만원) 혼례비및 장례비(300만원) 학자금(500만원) 주택자금(1,000만원) 생업자금(3,000만원) 영업자금(1억원)을 빌려주고있다.
공단은 5일까지 이미 1조3,467억원의 대출이 결정돼 자금이 거의 고갈됐지만 15일까지는 자격을 갖춘 신청자에게는 모두 돈을 빌려줄 방침이다.
한편 공단은 4월15일부터는 「구직등록후 1개월이 지난 실직자로 전용면적 18.5평 이하의 주택에 살며 부양가족이 2명 이상인 세대주 또는 생계책임자」에 한해서만 생계비대출을 재개한다. 문의 (02)500-5636 이동국기자 east@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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