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99세계쇼트트랙팀선수권대회에서 여자 3위, 남자 5위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한국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경기서 중국(종합점수 69점)과 캐나다(35점)에 이어 종합점수 3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25점으로 5위에 그쳤다. 중국은 남자부에서도 세계랭킹 1위 리자준 등의 활약으로 49점을 획득, 1위를 했다.
한국은 여자부에서는 김윤미(연세대) 최민경(혜화여고) 등 99강원동계아시안게임 멤버들이 그대로 출전했지만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지난해의 2위보다 한 계단 내려앉았고 남자팀도 일부 세대교체에 따른 전력 손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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