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윤석민특파원】 미 뉴욕 주식시장의 주가가 5일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 다우 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다우 지수는 개장 한시간만에 전날보다 212.12포인트 상승한 9681.47을 기록, 종전의 사상 최고치인 9,647.96을 한 달여만에 경신했다.
뉴욕 증시의 급상승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중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4.4%에 그쳐 경제전망이 여전히 밝은데다 일본 등 전세계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도쿄(東京) 주식시장의 닛케이(日經) 평균주가와 홍콩의 항셍(恒生) 지수는 전날보다 각각 5%, 3.3% 상승했으며 런던 주식시장의 FT_SE 지수도 1.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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