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21세기 일류 해양국가건설의 전환점 마련과 국토공간의 균형발전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해 2010년에 개최할 예정인 해양엑스포 후보지로 전남 여수지역을 선정했다.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의 건의와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해양수산개발원이 수행한 해양엑스포 개최지 용역의 공정성 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0년 해양 엑스포 유치계획이 국가계획으로 확정되면 범국민유치위원회를 구성해 대국민 홍보 및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엑스포 유치가 확정될 경우 범정부적 차원의 인적,물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10년 해양엑스포지원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인철기자 icjang@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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