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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말론, 홈경기 19연승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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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말론, 홈경기 19연승 '배달'

입력
1999.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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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의 몰락과 함께 미프로농구(NBA)를 이끌어갈 맹주 싸움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4일 경기서 지구 선두에 올라있는 유타, 올랜도, 인디애나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을 향한 숨가쁜 레이스를 펼쳤다. 유타 재즈는 솔트레이크시티 홈경기서 「메일맨」 칼 말론이 16점, 10리바운드를 올리는 활약속에 밴쿠버그리즐리스에 109-86의 승리를 거두고 홈경기 19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유타는 12승3패를 마크, NBA 30개팀중 최고 승률을 마크했다. 95년 NBA에 가입한 밴쿠버는 서부콘퍼런스 14개팀중 유타에 아직 한번도 이기지 못하며 4년동안 통산 13패를 기록했다.

올랜도 매직도 홈에서 닉 앤더슨이 3점포 6개 포함, 13개의 필드슛 중 8개를 성공시키며 25점을 뽑아내는 활약속에 샬럿 호니츠를 93-76으로 대파했다. 이삭 오스틴(20점 8리바운드)과 대럴 암스트롱(10점 8어시스트)도 팀 승리를 거들었다. 샬럿은 데릭 콜맨이 24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21개의 턴오버와 24개의 파울을 저지르며 자멸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도 워싱턴 원정경기서 레지 밀러(20점)를 앞세워 홈팀 위저즈를 106-95로 꺾고 최근 8게임서 7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편 올시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앨런 아이버슨이 24점을 넣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홈경기서 시카고 불스를 102-86으로 꺾고 91년 이후 8년만에 6연승을 달렸다.

장래준기자 rajun@hankookilbo.co.kr

◇4일전적

필라델피아 102-86 시카고

인디애나 106-95 워싱턴

올랜도 93-76 샬럿

밀워키 106-78 골든스테이트

유타 109-86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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