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페리 미 대북정책조정관이 4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한국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다.페리조정관은 4~8일 베이징(北京), 8~9일 서울, 9~10일 도쿄(東京)를 방문, 각국 정부 고위관리들과 만나 대북정책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페리조정관은 방한기간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예방하며,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장관, 임동원(林東源)외교안보수석 등과 면담할 계획이다.
/윤승용기자 syyoon@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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