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과 인터넷 등 온라인서비스는 다양한 업체만큼 요금과 할인혜택도 다양하다.천리안은 종량제와 정액제 두가지를 병행하는 선택요금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종량제는 사용시간 만큼 요금을 내는 제도. 10시간 기본형과 30시간 기본형 두가지가 있으며 각각 기본요금 6,000원과 1만원이 적용되며 기본시간 초과시 시간당 1,000원씩 부과된다. 정액제는 월 1만3,000원을 내면 사용시간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이텔은 가입비 1만원에 무료 제공되는 인터넷접속서비스를 포함해 월 1만1,000원의 정액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달에는 전국 100여개 대학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가입하는 학생들에게 가입비 1만원과 기본정보 1개월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유니텔은 가입비와 인터넷이 무료이며 월 1만1,000원의 정액요금을 받고 있다. 이달중 기존 가입자가 새로운 가입자를 추천하면 1명당 1만원의 현금과 1개월 선불이용권을 제공하는 추천행사를 벌이고 있다.
나우누리는 가입비 1만원, 월 1만원의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단체계약을 맺은 169개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은 월 7,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서비스인 넷츠고와 채널아이는 가입비가 없으며 월 1만1,000원의 정액요금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네트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한메일넷은 각각 월 2만4,200원, 월 1만2,000원의 정액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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