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최장집 정치권나들이] 6.3동지회 포럼서 강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최장집 정치권나들이] 6.3동지회 포럼서 강연

입력
1999.03.04 00:00
0 0

대통령 자문정책기획위원장인 최장집(崔章集)고려대교수가 오랜만에 정치권의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64년 한일회담 반대투쟁에 앞장섰던 인사들의 모임인 6·3동지회(회장 박정훈·朴正勳)가 마련한 제1회 6·3포럼에 초청돼 「새로운 발전모델과 국가혁신의 길」이란 주제로 강연한 것. 최위원장은 지난해 논문시비로 홍역을 치러서인지 가급적 말을 아꼈지만 정치개혁 문제등에 대해 질문이 쏟아지자 나름의 의견을 제시했다.

최위원장은 『개인적으로 정당명부제를 선호한다』며 『제2건국운동은 짧은 시간에 추진하다 보니 정부의 역할이 너무 커져 민간중심으로 방향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최위원장은 논문시비와 관련해서는 『탈냉전 시기로 넘어가는 전환기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봐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민회의 김상현(金相賢)고문 조홍규(趙洪奎), 남궁진(南宮 鎭)의원등 국민회의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경재(李敬在)의원을 제외하곤 전임 회장인 김덕룡(金德龍)부총재와 서청원(徐淸源)의원 등 대부분이 불참했다. /이태희기자 taeheelee@hankookilbo.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