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윤석민특파원】 북한 금창리 지하 핵의혹시설 관련 북·미 4차협상이 2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다.지난달 중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3차협상에 이어 1달여만에 열리는 이번 협상에서 북·미양국은 3차협상 당시 잠정 합의한 미국의 대북식량지원 규모와 시기, 금창리 현장 접근 방식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미양국은 협상이 순조로울 경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협상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협상에서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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