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중심지역인 양주군 회천읍 덕정지구 일대 24만3,000여평의 대단위 택지가 오는 2,000년까지 개발된다.25일 양주군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주공은 국민주택기금 등 1,9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9월 양주군 회천읍 덕정 제1지구를 착공한데 이어 오는 7월 제2지구의 사업에 착공한다.
이 지역에는 분양주택 4,380여 세대를 비롯, 근로자주택 2,260여 세대, 공공임대주택 570여 세대 등 7,800여 세대의 주택 등이 들어서 3만여 주민들이 거주하게 된다. 건설될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15평형을 비롯, 18평형과 25평형 28평형 33평형 근로복지아파트 760가구 등 총 6,700여 가구다.
택지개발지구에는 현대건설과 ㈜삼익, 한솔종합건설, 동서종합건설, 신도종합건설 등이 참여한다.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10만500여명인 양주군민 수는 15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연웅기자 ywlee@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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