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곧 돈이다」중소기업에서 수출업무를 맡고있는 김모(32)대리는 IMF이후 격무에 시달리다 보니 요즘 만성피로 증세를 느낀다. 밤에도 제대로 잠을 못이루고 이리저리 뒤척이다 잠을 설치기 일쑤. 회사에 출근해서도 온몸이 뻐근하고 업무에 집중이 안돼 상사에게 꾸중을 듣는「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건강용품 전문점 ㈜토탈헬스케아(대표 노영환)는 김대리 같은 바쁜 샐러리맨을 타겟으로 기능성 건강베개「21C PILLOW」를 내놓았다. 구조조정 열풍과 창업러시 등으로 생존경쟁이 치열해지면서「짧은 시간이라도 얼마나 달게 잘 수 있느냐」가 업무효율성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쳐 결국「돈」으로 이어진다는 것. 건강침구류는 노인들을 위한 상품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헬스케아측이「21C PILLOW」의 강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신체를 가장 편안한 잠자리 자세로 만들어 준다는 것. 똑바로 누우면 경추의 정상각도(35~45도)를 유지하고 옆으로 누웠을 때도 경추와 흉부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 신체에 아무런 무리를 주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베개가 벗어나지 않도록 고안된 목 지지대 코골이를 억제하고 머리를 맑게해주는 공기주머니와 에어펌프 원적외선이 나오는 베개 커버도 자랑거리다.
인터넷 홈페이지(www.totalhealth.co.kr)와 E-메일(total@totalhealth.co.kr)로도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한 세트에 7만8,000원. 연락처는 (02)521-2014~5.
/이영태기자 ytlee@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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