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광고에 나온 안성기는 어떻게「007가방」을 자연스레 접을까. 또 김효진은 원래 덤블링을 잘하는 것일까.요즘「톡톡 튀는」광고들을 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봤을 의문. 최근 PC통신에 CF촬영 현장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나 인기 연예인들의 NG장면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정보가 개설돼 관심을 끌고있다.
정보제공 전문업체인「자크」(대표 안경모)는 최근 하이텔과 유니텔에 각각「광고 호기심천국」과「CF NG 퍼레이드」라는 정보서비스를 열었다. 문을 두드리면 신세기통신 017의 김국진과 이창명 콤비, 삼양라면의 가요계 요정 핑클, 레쓰비의 명세빈 등 신세대 스타들의 NG장면들이 차례로 열린다. 또 심의에 걸려 우리나라에서 방영되지 못하거나 잘린 리복, 펩시콜라, 콜롬비아커피 등 해외CF의「충격적인」장면도 감상할 수 있다. 광고제작 뒷얘기, 배경음악이나 촬영장소에 대한 설명은 물론 카피라이터, PD 등이 직접 참여해 제공하는 광고전문정보도 접할 수 있다.
또「나 홀로 광고」를 만들어 보고 싶은 이용자들이라면 한번쯤 접속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자신이 직접 기획해 광고카피를 쓰고 직접 모델로 광고에 출연할 수도 있는 이용자 참여코너도 마련돼 있다. 하이텔 go cfworld, 유니텔 go ng. /이영태기자 ytlee@hankookilbo.co.kr
>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