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자연과학의 지혜를 전하는 자연과학 공개강연이 23일 오후 서울대 문화관에서 「자연과학, 그 천년의 오딧세이-새로운 밀레니엄을 준비하며」를 주제로 개막됐다.한국일보사와 서울대 자연과학대가 공동주최하고 대우가족 협찬으로 2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공개강연에는 21세기 자연과학 연구를 책임질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 최재천(崔在天·생물학)교수등은 이날 3시간에 걸친 강연에서 「다윈 혁명과 유전자 과학」등을 주제로 지난 1,000년간 자연과학 발전의 발자취를 흥미있게 소개, 참가자들을 큰 호응을 받았다.
24일에는 오전 9시30분~오후 5시동안 천문 지질 등 4개 분야의 강연이 계속되며 서울대 캠퍼스및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상연기자 kubrick@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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