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자·영주권 취득하기세계화 추세는 IMF 경제난을 극복하는 데 「돌파구」를 제공한다. 시선을 국외로 돌리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 특히 미국에 진출해 경제활동을 하는 데는 비자와 영주권 취득이 필수적이다. 「미국 비자·영주권 취득하기」는 98년 10월 1일 발효된 새 미국 이민법을 설명한 책. 방문(B_2) 상용(B_1) 학생(H_1B)비자 등의 취득 방법과 과정, 영주권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망라했다. 저자 옥유진은 미국 이민·특허 전문 변호사. 『소액 투자(E_2)비자로 입국, 영주권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한국에너지법연구소 발행, 9,500원.
우리반 왕따
초중고교생에게 「폭력서클」보다 무서운 단어다.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 공부 못한다고, 키가 작거나 못생겼다고, 전학왔다고…. 경기 부천의 글쓰기 교육단체인 한글문화교육원(원장 남정인)이 아이들의 생생한 왕따 체험담을 묶었다. 초등 저학년편 1권과 고학년편 2권. 「왕따」낙인을 지워주는 건 어른의 몫이라는 게 결론. 도서출판 장백 발행, 각권 5,500원.
개인만 있고 국가는 없다
한국 사회에 대한 혹독한 비판서. IMF 경제난이라는 수렁에 빠진 한국사회의 병폐와 문제점을 거침없이 지적하고 있다. 「적국」에 기밀을 누출하는 공무원, 너무 일찍 터뜨린 샴페인, 돈이면 다되는 사회, 창의성 없는 민족, 불륜의 나라, 정치꾼의 음모…. 이제 옛 생각, 낡은 틀, 고루한 정책을 버리고 새로운 틀(패러다임)을 짜자고 저자 이동호 국제변호사는 주장한다. 한국경제신문사 발행,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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