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부키, 8,000원)조훈현(44).
62년(9세) 프로 입단, 82년 한국 최초의 9단 획득. 가까이는 90년 「후지쓰배」 「동양증권배」등 석권. 「최고」 또는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는 그에게 너무나도 당연하다. 이제 사람들은 「인간 조훈현」이 알고 싶다.
『연애 같은 것은 안해 보셨습니까?』 『그럴 계제가 못됐어요. 어린 시절 10년을 꼬박 일본에서 바둑공부만 하다 돌아왔는데요…』
바둑 평론가 이광구(아마 5단)씨가 조국수와 수담을 나눴다. 역사적 기보들의 해설과 함께 「국수」의 인간적 진실을 담는다. 「나보다 더 빠른 이창호」 「힘센 여자와 싸우는 법」 「반성은 짧고 실수는 길다」등 평소 듣기 힘든 조국수의 바둑담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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