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프랜차이즈 시민연대' 발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프랜차이즈 시민연대' 발족

입력
1999.02.24 00:00
0 0

프랜차이즈사업과 관련한 피해사례를 막고 법률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시민단체가 결성됐다.「프랜차이즈시장의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시민연대)」는 23일 오전11시 프레스센터에서 교수,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국민대 이수동(李守東·경영학)교수 등 3명의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시민연대는 『최근 프랜차이즈사업에 대한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법적 보호장치는 마련되어 있지않고 축적된 노하우를 가입자들에게 제공해야 할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포 수 늘리기에만 혈안이 돼있다』며 『앞으로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산하에 자문위원회와 연구·조사, 분쟁조정, 정보네트워크등 3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관련 법령개정 요구와 함께 업체 감시활동과 본사와 가맹점 사이에 발생하는 분쟁 및 피해사례 중재역할등을 수행한다.

프랜차이즈사업은 70년대 후반 국내에 도입돼 20여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지만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대부분 사업확장에만 치중, 최근 명퇴자들이 퇴직금을 날리는 등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박희정기자 hjpark@hankookilbo.co.kr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