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증시에서는 엔화약세의 여파가 주가를 500포인트대로 끌어내렸다.G7 재무장관회의에서 엔화약세를 용인키로 했다는 소식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한때 낙폭이 전날대비 17포인트 이상으로 확대됐다.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면서 낙폭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후속매기가 따라주지 못했다.
지수하락속에서도 실적호전이 예상된 일부종목들은 강세행진을 벌였다. 외자유치계획이 알려진 고합이 수일째 강세를 보였으며 2부승격설이 알려진 진흥기업을 포함, 대림수산 우성타이어등이 강세를 보였다. 증시관계자들은 당분간은 매수주도세력이나 종목이 나타나기 힘들다는 점에서 주가 반등시 현금보유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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