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은 최근 IBM과 공동으로 Y2K(컴퓨터 2000년 연도인식오류)문제와 거래량 폭주에 따른 매매체결지연문제 등을 해결한 첨단 전산시스템을 개발, 가동중이라고 22일 밝혔다.LG증권은 이에 따라 4월부터 인터넷 검색프로그램인 야후코리아를 통한 시황정보서비스, 무선단말기를 이용한 매매 및 정보조회 서비스인 「LG-마스코트서비스」, 고객 휴대폰이나 문자호출기로 각종 증권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무선메일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증권은 또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고객들의 거래실적을 포인트로 적립,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서비스, LG카드 할인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사은프로그램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성규기자 vega@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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