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악치료는 도입단계다. 외국서 음악치료를 전공하고 정식 자격증을 따서 돌아온 음악치료사 10여명이 활동 중이다. 아직 국가 공인 자격증제도는 없다. 97년 숙명여대 음악치료 전문대학원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명지대, 한세대 대학원 과정에 음악치료가 개설돼 올해 숙대와 이대에서 첫 졸업생이 나온다. 미국의 경우 69개 대학에 음악치료 학과가 있다. 여기서 60학점 이상 배우고 1,200시간 이상 병원 임상과정을 거쳐 자격시험에 통과해야 공인 음악치료사가 되는데 현재 5,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일반인이 음악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권혜경 음악치료연구소(02_3482_4426), 하은경 음악치료실(02_3463_3468), 한국음악치료연구소(02_761_5021), 한국어린이육영회 치료교육연구소(02_2202_1505~7)가 있다. 축령복음 정신병원(0346_592_6661)과 서울중앙병원 정신과(02_2224_6757)에서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또 장애인과 노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서울장애인복지관(02_441_5001), 중계노인복지관(02_972_9011)
서울남부노인복지회관 (02_888_6144)에서도 음악치료를 하고 있다.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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